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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발로뛰는 ‘로드체킹’ 도시미관 조용한변화 성과
작성일 : 조회 : 1,124
담당부서
담당자 최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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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인적드문 새벽시간 활용 ‘현장에 답이 있다’ 현답행정 실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간부공무원‘현답행정’로드체킹이 대표적인 열린행정의 새로운 트렌드로 잡아 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제기한 크고 작은 민원이 빠르게 해결되고 도시미관도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등 구체적인 성과들도 속속 나타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지난 6월말부터 매주 일요일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백경현 시장과 함께하는‘현장에서 답을 찾다’로드체킹이 실시한 지 5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 여기저기에 널려있던 지저분한 쓰레기들과 도로에 범람했던 불법 현수막을 정리하면서 전체적으로 도시미관이 몰라보게 변화했다.

 

 지난주의 경우 쌀쌀한 새벽 날씨에도 평소와 같이 20여명의 관계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춘로 구석구석에서 한 트럭 분량의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백경현 시장에 의해 지적된 개선 사항만 20여 건에 달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로변 완충녹지대 환경정비방안 강구, 횡단보도 주변 경계석 돌기형으로 교체, 저단 현수막게시대 활용방안 강구, 불법 매립 통신주 정비 등이다.



 특히 상습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지역인 쌍용오피스텔 주차 구역에서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교통섬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즉석에서 머리를 맞대고 쓰레기무단방치 예방을 위해 화단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며 최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부서간 협치 기능’이 가동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주말 로드체킹은 시민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새벽시간을 활용하다보니 정작 공무원들은 고단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에대해 한 공무원은“몸은 피곤해도 구리시에‘즐거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보람이 있다”며“오히려 사람들 눈에 띄어 전시행정이라는 지적보다는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은 공무원하면 떠올렸던 탁상행정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걷고, 보고, 듣고, 토론하는 현답행정으로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용한 변화의 해결사로 톡톡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항상 새로운 시작에는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의문부호가 붙기 마련이지만 조금은 힘들지만 큰 효과가 있는 방법을 남이 하지 않았다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다면 시민의 마음에 스며드는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현장에 답이 있다’로드체킹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얼마전 유력 중앙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전국 최초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원 사업 시행도 로드체킹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였다”며“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가져오는 나비효과와 같이 현장‘로드체킹’은 과거처럼 보여주기 식 행정의 일환이기 보다는 시민이 마음으로 체감하는 소소한 변화의 실천운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각별히 겸손을 잃지 않고 지속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백 시장은 “주말을 누리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희생과 봉사는 공직자의 길을 택한 순간 짊어져야할 숙명인 동시에 가족과 이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하는 책임행정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사기진작책을 마련하여 공무원들에게 로드체킹이 보람있는 업무의 연장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구리시에 구체적인 변화의 결실을 거두고 있는 현답행정 로드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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