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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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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도서관]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작성자 : 송현정 작성일 : 조회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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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인창도서관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 가 시작됩니다.

상반기 인문학 강연의 첫 초대손님은 바로 "박준 시인"입니다.

시(詩)문학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아마 많이 한번쯤은 그의 시집을 들어보거나 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였던가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문단계의 아이돌'로 출연하기도 하셨었지요.

시인은 글은 소설가의 글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소설가의 글이 백퍼센트 창작(지어낸)의 글이라면.
시인의 글은 시인의 삶을 가만가만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거든요.

박준 시인의 글은 더욱 그러합니다.
저는 그의 글은 '그리움'으로 가득한 글이예요. 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금번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초대의 글은
박준 시인님이 보내오신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읽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이든 잦아들어야 합니다.
어느정도 비어 있어야 합니다.
이 순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불쑥 좋은 것을 마주할 때와 닮았습니다.
내가 나인 것이 부끄럽지 않은 시간과 스스로 진심인 마음들이 이어질 때,
세상 좋은 것을 비로소 좋다고 느끼게 되는 것.
한발 다가가거나 당겨오는 것. 새로 아름다움을 만난다는 것은 온전히 나의 고요와 덕분입니다."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은
 '읽기'위한 이야기와 함께 시인의 낭독으로 꾸려집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강 좌 명 :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 주제도서는 박준 시인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입니다.
★ 시인의 시집이나 산문집을 소장하고 계신 분은 들고오셔도 좋겠습니다.
시인의 작은 사인회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운영일시 : 2024.05.03. (금) 19:30 ~ 21:30
● 접수기간 : 2024.04.08. (월) 09:00 ~ 50명 선착순 마감
● 접수신청 : 바로가기 -> 인창도서관 - 문화행사신청 (gurilib.go.kr)
● 운영장소 :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 운영문의 : 031-550-8461 (송현정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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