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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ᆢ감동을 주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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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딸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거의 7년만에 2박3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되니ᆢ그 어디에서도ᆢ 어렵다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해주셨습니다. 평소에도 최증증 장애인들을 귀하게 대해주시던 센터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했었는데 이렇게 감동의 시간들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저의 딸은 제주도 캠프를 간다는 말에 너무 가고 싶은 기대감을 갖고 좋아했지만 3년의 코로나 속에서 외부활동에 더욱 제약을 받았던 상황이라 막상 시간이 다가오자 불안감과 두려움속에서 힘들어했습니다. 긴장감에 잠도 못자고 얼굴은 하얗게 되고 속도 안좋았지만 ᆢ 괜찮다고ᆢ안가도 된다고 다독여주는 일을 몇차례 하고ᆢ마지막 순간에 ᆢ딸은 스스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모습에 울컥했습니다. 또한 1:1 매칭으로 준비하시며 부모들을 안심시켜 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딸이 없는 저녁시간이 낯설었지만 저희부부는 몇년만에 처음으로 둘이서 술한잔 했습니다.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돌아왔을때ᆢ 환하게 웃던 딸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센터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힘들어서ᆢ 안된다고 하지 않고 용기 내셨습니다. 사고날까봐 걱정이 많으셨을텐데도ᆢ 도전하셨습니다. 평소에 귀하게 대해주시던 선생님들의 마음ᆢ 그 마음을 우리 자녀들이 더 잘 알기에 믿음 속에서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격스러운 날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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