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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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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으악~~~ 웅성거림속에서 여기저기 터져나오는 걱정의 목소리들~~ "괜찮으세요?? 다친데 없으세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구리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벌어진 오늘의 사고. 코로나로 인하여 2년여의 쉼을 뒤로하고 재개장 한 수영장을 다닌 8개월동안 불안불안한 마음이였다. 여자샤워실의 바닥면과 수영장의 바닥면이 미끌거려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보였기때문이다. 수영후 화장실가려던분이 미끄러져 온몸이 쿵하면서 바닥에 팽개쳐지듯이 슬라이딩되어졌고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던지~~ 머리는 부딪히지 않아 천만다행이였고 미끄러진 분 손잡아 일으켜주고 걱정스런 마음이 앞서는 것은 인지상정. 그런데 뒤늦게 깨달은 고통~~ 내 왼쪽발가락과 내 발등이 시큰거리고 아프다. 쳐다보니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다. 바닥에 미끄러지신 분이 내발을 짓누르면서 슬라이딩 되어진 것이였다. 아고고 아퍼라 코로나 이전에는 샤워실 청소도. 샤워실과 수영장의 미끌거림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코로나 이후 재개장한 수영장은 미끄러질까 두려워 조심조심하게 되었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알리기도 하였으며 크고 작은 미끄러짐이 오늘 뿐만아니라 전에도 여러번 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오늘은 사고 피해자인 내가 사무실 담당자에게 알렸고 대책을 강구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것은 왜일까??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의 개보수가 예산상의 이유로 많은 시간이 소요됨을 알고 있어서일까?? 사후약방문보다는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하는데~~~~ 예방이 우선시되는 구리시의 빠른 행정처리를 믿어볼 수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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