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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관 점심 식사 식권 판매 시간을 종전처럼 돌려 놓아야 한다.
작성자 : 박동규 작성일 : 조회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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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기도 구리시는 노인들에게 점심 제공 봉사를 하고 있다. 무료는 아니다. 점심 한 끼에 1,000원을 받고 제공한다. 3월 31일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식권을 판매 해 왔다. 그런데 갑자기 4월 1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한다고 공고를 했다. 이렇게 되면 엄청 사람들이 줄을 서서 식권을 사게 될 것이라고 예감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9시 50분에 도착했더니 줄이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이건 뭐야? 사회주의 공산당같이 줄을 세워서 식권을 판다. 줄에 서 있는 어르신들이 새치기하는 어르신들을 질타하고 언성이 높아지고 싸움을 한다.

오늘 기온은 좀 괜찮다. 한 여름에는 체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땡볕에 쓰러질 것이다. 허리가 아픈 어르신들은 서서 기다리지 못한다. 9시 30분부터 식권을 판매할 때는 이런 일이 없었다. 갑자기 왜 바꾼 것일까? 줄을 서 있는 어르신들에게 점심 제공한다고 시민들에게 광고하려고? 9시 50분에 도착해서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받을 때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40분이다.

여름에 비가 오면 장관일 것이다. 누가 이런 발상을 했을까? (미치지 않고서야~) 구리시 노인 복지관은 당장 종전처럼 9시 30분부터 식권을 판매하기 바란다. 이렇게 줄을 세우려면 광장에 그늘막을 처야하고, 비도 막아야하고, 키오스크도 10대는 설치해야 어르신들이 고생을 덜 할 것이다. 한 사람의 그릇된 생각이 600여명에 이르는 노인들을 일사병과 허약한 체질의 노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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