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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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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고구려는 일찍부터 청동제 무기를 철제무기로 대체하여 사용하면서 전쟁을 통해 지역통합을 이룩하고 지배 권력을 강화하여 고대국가로 발전하였다. 고구려의 대장간은 채굴한 철광석을 고열로 녹이고 담금질하여 도구를 만들어 내는 체계적인 생산설비가 갖추어져 있는 최첨단 산업시설이었을 것이다. 고구려 대장간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구리시 아차산 4보루에서 간이 대장간 터가 발견된 사실과 대장장이가 신격화되어 대장장이 신으로 표현한 고구려 벽화와 상상력을 결합하여 고구려 대장간이 탄생하였다. 대장간의 물레는 지름 7m로 대장간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대장간의 기계장치는 현대적인 것처럼 보이나 삼국유사에서 정교한 기계장치 모형인 만불산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허구라고 단정 짓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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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믈촌

이 공간은 고구려 대장간 마을의 회의 장소로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거물촌 벽면에는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나타나 있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사신 중 북방의 현무를 사방에 그려 넣었다. 현무는 예전부터 냉철하고 지혜를 뜻한다 하여 거믈촌과 어울리는 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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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 개채

고구려인들은 활달한 기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말을 타고 나갈 수 있는 입식 생활을 선호했으며, 고분벽화 속에서는 오늘날처럼 칸막이로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장막으로 공간을 구분한 것을 찾아볼 수 있으며, 쪽구들을 놓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의자를 놓아 접대할 수 있는 공간, 평상이 놓인 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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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채

담덕은 어린 시절 반대파에 의해 국내성에서 잠시 쫓겨 났다는 야사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평범한 고구려 가옥에서 왕권의 꿈을 키우며 기회를 보지 않았을까? 고구려 온돌은 오늘날처럼 방 전체를 데우는 것이 아니라 방안에서 불을 지펴 일부분만을 데우는 쪽구들이었다. 고구려인들은 쪽구들 위에서 추위를 이기고 잠을 자며 여름이나 평상시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지혜를 발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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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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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