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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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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놀이터 관계자님들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이*
파일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처님 오신날..기타등등 행사가 많은 달이지만
그중에 가장 큰 행사는 저희집 개아드님 오신날입니다.ㅋ

엄마라는 존재는 본능적으로 지켜내는 것이라서 그런지..
소통이 안되는 개 아들을 가슴으로 낳은 순간부터 담당자님과 팀장님과 몇차례씩 며칠을 통화하며
불평불만이 많은 개엄마로 낙인이 되어 아마도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았을까 염려가 됩니다 ㅜㅠ

오늘도 이 새벽시간에 잠 안자고 머하는건지..

저는 매일 장자못 호수공원을 개 아들과 산책하는 행복으로 살아가고 있는 개 엄마입니다.
구리시에서 살고 있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장자못 호수공원이 있어서 ..
깨끗하고 안전한 애견 놀이터가 있어서..
늘 이름을 불러주고 맞이해주는 관리자님들이 있어서..

남양주시에 있는 애견운동장을 몇년동안 주말마다 다니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기 안 갑니다.
애견 놀이터가 훨씬더 깨끗하고 .. 친절하고..
그 무엇보다도 개아드님께서 너무 좋아라합니다.

하지만..좋은 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는 거니까요..알죠 ..머리로는 아는데..ㅜㅠ

저희 소형견 관리자님은 체격이 조금 있으셨드랬는데요..
요즘은 호올쭉해지셨어요.ㅋ
늘 청소중이시고..
소형견 대형견 가리지 않고..아이들 이름을 기억해 두셨다가 불러주시고
특징들을 알고 소통하시는걸 슬쩍 볼때면 감동입니다.
근데요~부작용이 있어요.
소형견 관리자님께서 쉬는날이면 티가 너무 나요 ㅜㅠ

어제 오전에 찍은 사진 첨부했지만
유채꽃 손질을 열심히 하시더라고요..바닥에 깔려있는 매트요~
장미정원에도 바닥에 깔려 있고..나무다리위에도 미끄러지지 말라고 바닥에 깔려 있고..
가성비로 따지자면..매일 드나드는 애견놀이터에는 왜 안 깔아주시는지요
사람들 다니는 곳만 깔아주시는건가요??
애견놀이터 바닥은 비오면 질척대고 모래 날리고 ..장난 아닌데..
시장님~~저희도 매트 깔아주세요~~~!!

첨으로 이런글 올려봅니다.
주책스러운 아줌마라고 ..블랙리스트에 올리지 마시고
진심이니까 귀 기울여 주실꺼죠??
구리시청 동물복지팀..모든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합니다.
다짜고짜 들이대는 아줌마들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느라 고생하시는 팀장님
물론..기억 못하시겠지만..퇴근도 못하시고 1시간씩 전화 통화한 목소리 큰 아줌마입니다.
팀장님..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삭제 안하실꺼죠??
글고..매트는 꼬~옥 깔아주세요.

시장님~ 우리 동물복지팀에 한턱 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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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 031-550-8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