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자호수공원 반장님(과 1명)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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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화요일(20240220)에 장자호수공원에서 다친 저를 도와주신 직원 두 분(석용규, 최인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그날 아침에 비가 안 왔고, 비 예보도 없어서 저는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저는 서둘러 구리를 향해 자전거 패달을 밟았습니다. 터널 하나만 통과하면 장자호수공원인데, 자전거가, 빗물에 미끄러워진 하수관로 빗물받이 철재 위를 통과하다가 미끄러져서 심하게 다쳤습니다. 너무 아프고 춥고 엉망이 돼서 절뚝거리며 간신히 몇 걸음 걸었을 때, 석용규 반장님(최인환) 등이 공원 내에서만 운행하는 차를 가지고 저를 데리러 오셨습니다. 행인이 제가 다친 것을 두 분께 말했고, 두 분이 곧 바로 저를 데리러 오신 것입니다. 집까지 절뚝거리며 갔다면 아마 밤이 늦어서야 도착했을 텐데 두 분이 저를 태워 주셨습니다. 처음엔 119도 부르려 하셨고 자전거도 보관해 줄 테니 안심하고 놓고 가라면서 저의 안전한 귀가를 우선으로 살펴주셨습니다. 공원 내에서 그 차가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까지 저를 태워 주셨고 자전거도 옮겨 주셨습니다. 비 오는 날에 두 분이 아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많이 감사드립니다. 평소 공원 관리에도 애쓰시기에 공원이 사시사철 예쁘고 깨끗한 거겠죠...... 어려움 당한 주민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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