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동행정복지센터 신정호 팀장님, 감한주 주무관님, 박숙희 주무관님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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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다가 구리시 갈매동에 거주한지 7년정도 되었습니다. 깨끗하고 공원도 많은 쾌적한 동네로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사와서 발목이 아파서 검진을 해보니 양쪽 발목에 연골이 깨져서 2년에 걸쳐 수술을 한 후 CRPS라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걷기는 하지만 통증도 심하고 온몸에 통증도 동반되어 육체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입원을 하여 검사를 했는데 양측발목 인대가 끊어지지 전이라 한번 접질리면 또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앞에 공원이라도 나가서 걷고 싶고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거의 7년이라는 시간을 집에 있던가 병원갈때만 외출을 하는게 다였습니다. 같이 사는 어머니도 연세도 많으시고 뇌경색도 있으셔서 현실적으로 삶이 막막하기는 합니다. 제 질병이 장애등급 받기도 힘들고 전동휠체어라도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엄두도 안나고 그냥 생각만 하고 있던 와중 구리시청에 의료담당 하시는 분하고 통화를 하게 되었고 위의 내용들을 말씀을 드렸더니 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해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를 하니 '김한주 주무관'님이 그냥 쉽게 자나칠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귀기울여 사연을 들어주시고 알아보시고 연락을 주신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시 연락이 오셨을때는 전동휠체어를 기증해 주신분이 계시다고 해서 '신정호 팀장'님과 모든 회의에 걸쳐서 제가 사용을 해도 좋을것 같다고 판단을 해주셔서 정말 꿈을 꾸는듯이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신 '신정호 팀장님, 감한주 주무관님, 박숙희 주무관님' 그리고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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