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연가 연극은 선물였어요! 구리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이희정 주무관님~~안은미팀장님~~직원분들께 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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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연가 연극 공연은 너무나 각박한 세태 속에서 빛과 같은 감동으로 마음이 씻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부모님 두분 모두 치매 환자 이셔서 남다른 관점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의 투병으로 많이 지쳐있던 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도 토로할 수 없었고 숨기고 만 싶은 비애였는데 이젠 당당히 밝히고 기쁘게 케어해 드릴 용기를 연극 통해 얻었습니다. 이 가을, 이토록 풍성한 감격의 카타르시스를 선물해주신 구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공무원님들께 감사감사 드립니다. 자주 전화해주셔서 저와 가족들을 안심시켜 주시고 따뜻한 배려로 자식처럼 걱정해주시는 이희정 주무관님~~고맙습니다. 큰 언니 같은 안은미 팀장님과 친구같은 여러 직원분들이 계셔주셔서 이젠 친정을 가듯 편안한 마음으로 치매 안심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행사를 기획하시고 시민위해 일해 주신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구리에 살기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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