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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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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공원 황톳길 건의사항(김외정 백합나무길)
작성자 :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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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물, 따듯한 느낌의 흙이 좋아 장자호수길과 구리한강공원을 즐겨 산책하는 시민입니다.
최근 지자체마다 황톳길 조성이 과거보다 많이 이뤄지는데 최근 동네 상황을 보면서 아쉬움 남아 몇 자 적습니다.

구리한강공원에는 의외로 나무그늘, 가로수 길이 많지않아 개인적으로 애칭 '김외정 백합나무 길'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8월즘 흙을 새로 깐다 싶어 반가웠는데 황톳길 조성,맨발 이용을 현수막으로 고지하고 있더군요.

요즘 맨발로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 또한
각자가 자연을 즐기는 방법, 다양성이라 흐믓했는데 거의 매일 다니다시피한 길을 '황톳길,맨빌길'
라 하여 일반 보행자는 이용못하게 하는것이 맞는
방법인지 이해 안되더군요.
행정하는 분들도 여러 사정 고려, 진행하시겠지만
신발 신은 보행자는 콘크리트길, 해를 머리로 받으며 걸아야하나?! 이것 또한 '갈라치기' 인가 하며 헛웃음 나더군요.

산책로를 새로 조성한것이 아니고 구리한강공원 초입에서 흙을 밟으면서 햇살을 피해 걸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는데 신발 신은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니 황당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면서 산책로를 즐기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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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답변 내용보기 - 제목,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연락처,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답변내용
부서명 공원녹지과
연락처
작성일
제목
⦁ 안녕하세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귀하의 민원내용은 새로 조성한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김외정 백합나무길을 신발을 신은 사람과 맨발산책을 즐기는 사람이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으로 이해하였습니다.

⦁ 금번에 조성한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맨발 산책로는 180미터 구간 마사토 길에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하여 조성한 길로 맨발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과 한강시민공원을 신발을 신고 산책하는 시민들이 모두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길이며,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께서는 맨발 산책로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맨발산책로 조성은 현재 초기 단계로 외부 재원 등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진행할 계획임을 알려드리오니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구리시청 공원녹지과 최재혁 주무관(031-550-2473)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리시장 백 경 현 드림
첨부파일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총무과
  • 전화번호 031-550-8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