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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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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단기간 입니까?
작성자 : 김*
파일
매번 같은 내용 다르게 쓸 수 없으니 복사해서 붙여넣겠습니다
이번이 4번째입니다
'115번 버스 노선 변경으로 인해 아침 첫차를 타고 출근하는 어르신들이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서
30분이상 몇 정거장을 걸어가야하는 불편함에 대해 호소했는데
115번 버스 노선을 복구하는게 기약이 없다면(공사 기간이 몇년이라고 하던데)
대안으로 석계역 방면으로 가는 구리시 75번 버스 첫차 출발 시간을
현재 05시 30분에서 04시 30분으로 앞당겨 줄 수 없냐는 청원 드렸는데
처음에는 75번 버스 첫차 출발 시간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하더니
두번째에는 아예 75번 버스 첫차 출발 시간에 대해서는 답변이 없네요
75번 버스 첫차 출발 시간 조정도 무리인가요? 확실하게 답변해 주세요
아예 포기를 하던가 믿고 기다리던가 둘 중 하나 하게 말입니다
검토하겠다 이런식의 기약없는 답변 말고 조정하겠다..아니면 불가능하다 둘 중 하나로 답변해 주세요
참고로 지난번 75번 버스 첫차 출발 시간 조정 검토하겠다에서 이미 한 달이 지났습니다
두 달 후에도 석 달 후에도 계속 검토하겠다라는 말만 반복 하는게 아니라면 이번에는 확답 부탁드립니다
대체 언제까지 갈매 사시는 어르신들이 출근길 새벽 첫 차를 타기 위해서
몇 정거장이나 되는 거리를 새벽에 30분 이상 걸어 다녀야 하는 건지 꼭 제대로된 확답 부탁드립니다'

답변 1 '현재 저희 시는 남양주시 대중교통과에 갈매역세권 공사에 따른 갈매순환로 노선 통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올해 하반기 예정) 115번 버스 노선의 원상복구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요청만 할 겁니까? 계속 거부하면 아무런 대안 없이 그냥 넋놓고 있을 겁니까?
만약 요청을 받아들여서 원상 복구 한다고 쳐도 노선 통제가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요?
무슨 대안이 있습니까? 그때가서 생각해 볼 일인가요?

그래서 대안으로 75번 버스 첫 차 시간을 앞당길 수 없냐라고 했더니

답변 2 '75번 버스의 첫차 출발 시간 조정은 운수종사자 충원, 혹은 기존 운수종사자의 근로 시간과 관련한 운수업체 노사간 협의 등 선행되어야 할 절차가 많아 단기간 내에는 불가능합니다'

한 달이 단기간 인가요? 그럼 검토하겠다고 한지 한 달 넘게 그동안은 대체 뭐하셨습니까?
검토를 하긴 했나요? 그럼 어떤식으로 검토를 했고 어느정도 진행이 됐는지 알려주시죠?
아무런 진행된게 없죠? 애초에 검토 조차도 안 했을 테니까

아무런 대안도 대책마련도 없고.. 고작 기약없는 요청한다는게 전부.. 참 편해서 좋네요
새벽 4시 30분 첫 차를 타고 일하러 가야하는 어르신들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너무 무성의하게 느껴져서 진심 화가 나네요

서울에 오래 살면서 비슷한 이유로 버스가 노선 변경하고 우회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지만
이렇게 아무런 대안도 대책도 없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구리시 일 참 잘합니다
미리 대책을 마련해서 불편함을 없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발생한지 한 달이 넘도록 아무런 대책도 대안도 마련된게 없다는게 참..
꼭 지금의 각자도생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묻겠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갈매 어르신들이 새벽 4시 30분 출발 첫 차를 타고 출근하기 위해서
새벽에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 30분이 넘는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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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부서명 교통행정과
연락처
작성일
제목
⦁ 안녕하세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귀하의 민원은 115번 노선의 원상 복구와 75번 버스의 첫차 시간을 앞당겨줄 것을 요청하시는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 115번 노선은 3월 19일 인허가 관청인 남양주시 대중교통과 및 운수업체에 원상복구를 요청한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원상복구를 요청 중입니다. 남양주시에 확인한 결과 115번 노선의 원상복구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까지 상정되어 남양주시에 통보된 사항으로, 남양주시에서도 조속히 노선 경로를 복구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나, 115번 버스의 운송 업체 측에서 5월 초 115번 버스의 운행 대수를 증차하면서 이와 동시에 복구를 시행할 것을 원하고 있어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 대안으로 말씀하신 75번 버스의 첫차 출발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검토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운수종사자를 신규로 채용하고 차량을 구매해서 증차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운수업체 측에서 운수종사자 채용 공고를 수시로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 자체가 많지 않고, 차량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으며, 차량 구매 시 차고지 확보 문제도 고려해야 할뿐더러 서울시 진입 노선의 경우 서울시에 증차에 대한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서울시는 일반적으로 서울시의 버스 총량제 정책을 근거로 다른 노선을 감차하지 않는 이상 부동의 의견으로 회신하기 때문에 증차는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운수종사자 추가 채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운수종사자의 근로 시간 자체를 연장하는 방안입니다. 지자체에서는 운수업체에 강제로 근로 시간 연장을 지시할 권한도 없을뿐더러 근로 시간에 대한 문제는 운수업체 노사 간 협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근로 시간 연장은 근로기준법상 주당 최대 근로 시간 초과에 대한 위법 소지도 존재합니다.

⦁ 그 다음으로는 75번 버스의 막차 출발 시간을 앞당기거나 기존 노선의 차량을 감차한 후 75번 버스에 배치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겠으나 이 역시 반대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만, 75번 버스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관리제가 적용된 노선은 재정 지원이 대폭 강화되어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운수종사자 채용 시 우선적으로 75번 노선 운행에 투입할 수 있게 되어 배차 간격 단축이나 운행 시간 조정 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공공관리제 도입은 6~7월경에 시행될 계획입니다.

⦁ 즉각적인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아 업무 처리가 무성의하게 느껴지고 불편 사항을 방치하고만 있는 것으로 보이시는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규정과 절차 및 관련 지자체와 운수업체의 사정 등으로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많은 점 양해 바랍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구리시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 강영구(031-550-2720)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리시장 백 경 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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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총무과
  • 전화번호 031-550-8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