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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신년사
담당부서 기획홍보담당관 담당자 최귀영
작성일 2019-01-11 조회 175
첨부
사랑하는‘구리,시민행복특별시’ 시민 여러분!
 
많은 이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
희망찬 기해년(己亥年)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삶의 질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담대한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가장 벅찼던 순간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었고
가장 안타까운 일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민선7기 16대 구리시장으로 취임 한 이후
가장 먼저 한일은 민생현장 구석구석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일이었습니다.
 
일상을 포기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
먹고살기가 IMF시절보다 더 어렵다며 한숨 내쉬던 골목상권 사장님,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를 걱정하는 직장 맘의 안타까움부터
취업의 어려움을 한탄하던 청년의 그늘진 모습에서
아비 된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었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그 분들은 한결같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했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진심어린 충언으로‘시민’과‘행복’이라는
화두를 주셨고, 개혁을 원했고, 혁신을 원했습니다.
 
저는 지난 6개월 동안 진심으로 그 답들을 찾아드리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리만큼 쉼 없이 숨 가쁘게 뛰었습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염원을 준엄하게 받아들여
민선 7기 시정비전을‘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정했습니다.
 
이제 희망찬 새해에는 더 강고한 시민의 편에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성심을 다해 준비된 목표와
실천 가능한 사업들에 대한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장의 탑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 앞에 닥친 또 다른 과제는 당리당략과
정쟁에 몰입하며 변화를 두려워하고 잘못된 관행에 머물러 있는
기득권의 저항을 뛰어넘는 대담한 변화입니다.
 
실제로 우리 구리시는 지난 1986년 시 승격 이후 33년 동안
자긍심을 가질 만큼 정말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나 정작 대다수의 시민들은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누지 못하고
시의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권리 행사도 제대로 누리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작금의 이 상황을 크게 걱정하며 선출직이라는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권위주의를 청산했습니다.
 
한때 특정계층을 조금 더 배려해오던 관행도 일축하고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시민이 먼저인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리시의 당면한 과제는 회기적인 경제적 체질 개선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 경기연구원에서 발표한‘구리시 지역발전 전략 연구’에서
창업 고용 확대 효과가 큰 제조업은 4.3%에 불과한데 반해
일자리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서비스업은 무려 95.6%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기형적 산업구조와 경제구조로는 주홍글씨와도 같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다가오는 4차 혁명 시대에도 경쟁력 없는 이류의 낙후 도시로
머물 것이 불을 보듯 자명하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인접도시에 견주어 우월한 입지적・환경적 인프라들을 장점으로
잠시 중단됐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을 재건하고
창업생태계가 활발한 ICT융합서비스 분야인 테크노밸리를 기반으로
지능형 스마트도시로 혁신하려고 합니다.

또한 선제적으로 신기술인 블록체인을 일상생활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행정에도 접목하는 등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과
혁신성장의 성과를 시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있도록
일자리 걱정없는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할 각오입니다.
 
민생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진로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는‘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상생과 공존을 위해 소상공인과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방향에서‘지역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사업을 특화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도 함께 웃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복지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공유・협업의 뉴딜시책인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도 적극 편성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이 시대의 최대 골칫거리로 부상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건강권 확보차원에서 꼼꼼하게 챙기고, 지하철 8호선 조기완공,
6호선, 9호선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수도권 최고의 교통체계를
확보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한경을 조성하고,
꿈과 미래, 즐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육과 문화의 견고한 울타리 안에서
시민들의 선진화된 삶의 질을 높일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여러분 한분 한분이 시장이십니다. 이제 여러분의 힘으로,
시민이 주인인 고귀한 도시 구리시에서 민주시정, 현장시정,
소통시정의 향긋한 토양위에 경제와 생활의 안정이 뿌리 내리고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 풍요의 꽃과 열매가 맺히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더 높이 비상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따뜻한 기운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저는 그 힘의 원천으로 시민의 삶을 챙기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끝으로 ‘세상이 변화를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 그 변화가 되라’는
교훈을 되새기며, 새해에는 복된 돼지의 모습처럼 대박의 꿈도 꾸시고
사랑하는 구리시 곳곳에서 웃음이 넘치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2019년 1월 1일
                                          구리시장 두손모아 안 승 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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